[꽃보다할배] 대만편-감독판 : EP2 특별한 아침 식사
할배들에게 아침식사를 차려 드리기 위해 고민하는데요!
메뉴는 된장찌개로 결정!
타국에 배낭여행 와서 써니가 요리해주는 된장찌개!!!
21세기형 가이드 써니는 스마트폰으로 맛있는 된장찌개 레시피를 찾아보며 심각한데,
이때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는 서지니!!
깔끔하게 정리된 가방을 보여주는 나PD.
이에 대한 소녀의 생각은요?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하는 사람들이... 변태가 많긴하죠!" 

그사이 두 사람이 많이 친해진것 같네요. ㅎㅎ 이런 농담도 주고 받고요.
서지니의 꿈은 이루어졌네요!!!
아쉬운대로 일본된장을 사가게 됩니다.
일본인들을 존경받는 대만 문화를 식품점에서 확인하게 되네요!!!
제작진이 부탁한 화장지를 어느새 구입하여 들고가는 이서진!!!
꿈을 이루어준 제작진의 말을 어느 때보다 잘 듣네요!
구입해온 일본 된장의 맛부터 확인해 보는데요...
흠... 한국의 구수하고 짭조롬한 된장과는 뭔가 많이 다른 일본된장.
간보러 온 시아버지(?)1- 근형할배.
일본 된장에 맞게 싱겁게 끓여야 한다며 물 2컵 투하.
그리고는 만족하고 돌아가십니다.
시아버지2-일섭할배 등장.
"너무 싱거워~"

식성이 다르신 박근형할배와 백일섭할배!!!
시아버지 뒤에서 맨붕댄스를...

시아버지2-일섭할배의 코치에 따라 새롭게 태어난 일본된장 베이스 토종 된장찌개.
두부를 좋아하시는 백일섭할배!!!
과연 이 된장국(?) 찌개(?)의 운명은....
배낭여행에서 써니의 된장찌개는 아무나 먹어보는 것이 아님을 아시는 신구할배!!!
먼저 한입뜨시는 데요....
무언가 알 수 없는 표정...ㅎㅎㅎ
근형할배도 "처음 치고는 잘했어" 라며 구야할배와 근형할배의 영혼없는 리액션이 계속되는데요.
써니도 한입 하는데....
본인이 만들고도 되새겨 보게 되는 맛...ㅎㅎㅎ
'뭔가 오묘하다'는 데요... 그 맛이 궁금하네요~!
아무 말없이 먼산을 바라 보시는 것으로.... 

요리를 싫어한다던 그...
먹는것도 안 좋아한다던 그...
심지어 맛까지 모른다 하였던 그가...
먹었던 써니의 된장찌개 평가는 (숨죽여) "ㅋㅋㅋㅋㅋㅋ"
"달달하다"고 했는데요. 아무래도 일본 된장으로 끓이다 보니 그렇게 된것 이겠죠~
일본 된장은 일본스타일로~
우리나라 된장은 우리나라 스타일로~ 끓여야 맛이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모두 행복하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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